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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22 15:33
벤처인의 최대축제 '벤처코리아' 열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285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사)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벤처업계 최대 축제인 벤처코리아 2010 행사를 오는 19일(화)부터 이틀간 한양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벤처코리아 행사는 최근 벤처기업의 견고한 성장세를 자축하고, 도전하는 벤처가 향후 3만불 시대로 가기 위한 한국경제의 새로운 에너지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이다.


<'벤처 코리아 2010'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벤처 코리아 2010 행사가 10.19일(화)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열렸다. 기업가정신재단 설립결의 선언식에서 핸드프린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 한해는 ‘제2 벤처붐’으로 불리울 만큼 벤처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해였다. 연초부터 스마트폰, 3D, 녹색기술 등 신산업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작년 말 1만 8천9백 여개였던 벤처기업 수는 이달 2만 3천개를 돌파, 월평균 460여개 기업이 벤처확인을 받아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불확실로 기업신설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벤처기업 확인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중견벤처의 척도인 매출 천억 벤처기업이 242개로, 전년 202개에 비해 20%증가해 이제 벤처가 확실한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더불어 벤처기업인이 주축이 되어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견인한 한 해였다. 성공벤처기업인들이 직접 대학 강단에서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살아있는 벤처정신을 전파하며 창업촉진 및 대국민 벤처이미지제고에 앞장섰다. 또한 전 사회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통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이 제고되며 최근 <기업가정신 재단>의 설립이 확정되었다.

이처럼 벤처는 활력 잃은 한국경제의 혈관에 뜨거운 피를 수혈하며 제2벤처붐을 열었다. 이에 올해 벤처코리아 행사는 “도전하는 벤처, 한국경제의 새로운 에너지”를 주제로,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 우수한 벤처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중견벤처 육성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여는 핵심 플레이어로서 벤처기업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이 양휘부 한국방송광고공사 대표에게 유공자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메인 행사인 <벤처코리아 개회식(19일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는 우수벤처기업 및 유공자 포상과 ‘기업가정신재단 선포식’이 개최되었다.

기업가정신재단은 정부와 벤처업계가 뜻을 모아 3만불 시대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기업가정신 전파를 위해 설립을 추진, 내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관련한 교육 및 인식제고를 펼칠 계획이다.

높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둔 벤처기업을 치하하는 “벤처기업대상 시상식”도 펼쳐진다. 올해는 동탑산업훈장을 포함, <벤처기업부문> 74개, <유공자부문> 18개(개인16개, 단체2개) 총 92개 벤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네트워크 통신장비 분야의 선두주자인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남민우)가 수상했다. (주)다산네트웍스는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이룩한 기술력과 활발한 해외진출에 따른 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철탑산업훈장에는 진단용 시약을 연구개발하는 주식회사 씨젠 (대표이사 천종윤)이, 석탑산업훈장에는 3차원 인쇄검사기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주)고영테크놀로지(대표이사 고광일)가 선정되었다.

산업포장의 영광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연구개발 및 수출 향상 기여로 주식회사 제닉 (대표이사 유현오)과 융합기술로 생명공학 및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주)나노엔텍 (대표이사 장준근)이 안았다.

아울러, <유공자 부문>에는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가 벤처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벤처기업 마케팅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협회장 명의로 수여되는 특별공로상에는, 언론인 부문에서 동아일보 신연수 부장, 매일경제 전호림 부장이 벤처산업의 올바른 조명과 이미지 제고, 기업가정신 확대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선정되었고, 대기업/금융 부문에서는 벤처기업과의 건전한 협력모델 창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SK텔레콤 장동현 전무, KT 유태열 전무가 특별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밖에도 “벤처코리아 2010” 행사에는 청년 실업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우수벤처기업 채용박람회(19일, 한양대 올림픽 체육관)>를 개최, 100여개 우수벤처기업과 청년 구직자간의 현장면접을 통해 총 500여명의 신규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의 기업가정신 위상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이 참석하는 <벤처컨퍼런스(19일 한양대 HIT 6층)>도 열려, 국내 벤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대안을 논의한다. 벤처산업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벤처 육성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20일 한양대 HIT 6층)>을 통해 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방안도 모색한다.

청년창업 촉진을 위해 양일간 벤처창업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기술보증기금, 법무부 상사지원과,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창업관련 상담을 실시한다.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 등 다채로운 행사도 동시에 펼쳐지게 된다.

벤처기업의 국내 판로개척을 위해 <대기업 초청 상담회(20일 한양대 HIT 6층)>를 개최, SKT와 벤처기업간 1:1비즈 매칭 상 담회를 진행하며, <우수블로거초청 벤처기업 제품품평회(20일 한양대 Club-H)>를 열어 파워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벤처코리아2010 홈페이지(www.venturekorea.org)에서 볼 수 있다.